80대와 70대 충남대병원과 단국대병원서 치료 중 숨져

충남 공주에서 80대가 코로나19 확진 후 치료를 받다 숨졌다.
충남 공주에서 80대가 코로나19 확진 후 치료를 받다 숨졌다.

[충청헤럴드 공주=박종명 기자]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공주 20번 확진자인 80대가 충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전날 숨졌다. 

이 확진자는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 지난달 24일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통보를 받고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70대인 공주 32번 확진자도 이 병원과 관련해 지난 달 26일 확진 후 천안 단국대병원에서 치료 중 17일 사망했다. 

충남의 확진자는 1215명으로 이 중 893명이 격리에서 해제되고 306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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