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세종시에서도 오는 8월 1일부터 야간과 휴일, 외래 진료가 가능한 소아 병원이 운영된다. 세종시는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아름동)을 야간·휴일에도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세종시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향후 2년간 연중무휴로 평일 8시부터 밤 11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소아 경증환자 수용 개선은 물론, 응급실 과밀화 해소, 외래진료를 통한 의료비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세종시청 소속 테니스부 남지성 선수가 스페인 포조블랑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 포조 블랑코오픈 챌린저대회' 복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복식 세계 랭킹 134위인 남지성 선수는 산업은행 소속 송민규 선수와 복식을 이뤄, 결승에서 루크 존슨(영국)-벤저민 로크(짐바브웨) 조를 2대 1(2-6, 6-4, 10-8)로 제압하고 최정상에 올랐다. 남지성-송민규 조는 올해 1월 태국 방콕오픈 챌린저 대회에서도 복식우승을 합작한 바 있다.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세종시가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용역을 외상판매한 뒤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손실금의 최대 80%까지를 보험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공적보험제도다.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본사나 주 사업장을 둔 기업이며, 신용보증기금에서 지정한 숙박 및 음식점업, 주류 및 도소매업 및 게임 관련 등 보험계약 제한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보험료 지원 금액은 세종시의 경우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세종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수수료를 향후 2년간 감면한다.이번 조치는 수해를 입어 긴급한 복구가 필요한 수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와 생활 안정에 보탬을 주기 위한 것으로, 주거용 주택, 창고, 공장, 농·축산, 상업시설 토지의 지적측량수수료가 100% 전액 감면된다.또,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등 가건물 피해와 호우피해로 인해 지적측량이 필요한 경우 50%를 감면받게 된다.지적측량(경계복원, 지적현황, 분할 등)을 신청하려는 피해 주민은 피해사항 등을 읍·면·동에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세종시에서 수해를 입은 시민들과 비상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하나은행은 토사 유출과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컸던 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물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파악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필수품을 담은 행복 상자(1,600만 원 상당)를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정음 김정수 센터장도 집중호우에 대응해 헌신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감동했다며 기부 의사를 전해왔고, 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도 간식을 전달하며 응원에 나섰다.또, 세종지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세종시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재해구호기금을 긴급 투입해 냉방비를 지원했다.세종시는 기초생활수급자 4,992가구와 차상위계층 622가구 등 총 5,614가구에 가구당 5만 원씩 총 2억 9천여만 원을 지원했다.또, 사회복지시설 37곳에는 시설당 20만~100만 원까지 지원했는데, 이번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상품권(에너지바우처)와는 별도이다.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제2회 여성기업 주간 기념 세종시 여성기업인대회'가 오늘(20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장세희 ㈜한국전자파연구소 대표가 세종시장상을, 김경현 드론아카데미 대표, 김지우 마싯지우 대표가 각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다.세종시 관내 여성기업은 2020년 462곳, 2021년 569곳, 지난해 677곳, 올 6월 말 기준 773곳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세종시가 집중호우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할 시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지속된 강우로 18일까지 도로유실, 나무 쓰러짐 등 총 358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세종시는 이 가운데 146건을 조치 완료했으나 피해가 넓은 구역은 진척이 더딘 실정이다.이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응급 복구하는 활동에 참여할 시민 자원봉사자를 모집, 피해 지역 응급복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으로 세종시자원봉사센터(☎ 044-865-1365)에 참여 의사를 밝히면 된다.자원봉사자들은 집 안에 찬 물과 토사 제거, 가구 및 물건 정리,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세종시가 다음 달(8월)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을 서점에서 사용하면 캐시백 혜택을 10%로 확대한다.이번 특별행사는 세종시 지역화폐 캐시백 이벤트로, 신학기 준비 등에 맞춰 학생 도서구입 및 관내 서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이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서점에서 여민전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기존 캐시백인 7%는 사용 즉시 지급되며, 추가 캐시백 3%는 월 사용금액 정산 후 그 다음 달에 개인별로 일괄 지급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여민전 앱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제21회 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앞두고 오는 30일 낮 2시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마술 공연 '마법선물상자'가 공연된다.세종시립도서관의 이번 이벤트 '마법선물상자'는 마술, 풍선, 비눗방울, 마술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창의융합형 공연으로, 복숭아 축제를 맞이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와 함께 복숭아를 주제로 한 책 추천(북큐레이션)도 조치원읍 도서관과 조치원 어린이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공연은 6세 이상 어린이와 보호자를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세종시가 오는 24일부터 '2023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을 위해 8월 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이 프로그램은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생애 주기별 6대 안전분야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프로그램 내용은 생애 주기별 6대 안전분야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 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이다.한편, 올 상반기 교육은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되며, 6월 말 기준 관내 기관·단체 230곳을 대상으로 총 265회 교육을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세종시 종촌동 제천뜰 근린공원에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종촌불꽃거리'가 조성됐다.종촌불꽃거리에는 왕복 60m 길이의 엘이디(LED) 바닥조명이 조성돼 방문객들은 매일 밤 복사꽃, 배꽃이 흐드러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불꽃거리는 2025년 국제정원도시 성공 개최 기원과 동시에 종촌동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사랑해요. 종촌동'이라는 표어(슬로건)을 넣어 조성했다.종촌동은 불빛 거리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제천 상가변에 화려한 경관조명과 낭만적인 사진 무대(포토존) 등을 설치할 계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세종시는 건축물대장이 없는 농촌주택에 대해 건축물 양성화에 나선다.세종시는 마을 경관을 저해하거나 장기 방치된 건축물 중 허가를 받지 않은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빈집 실태조사를 벌여 총 647호의 빈집이 있는 것을 확인, 이중 127호가 무허가 건축물로 밝혀졌다.특히, 빈집 중 68호는 미관 저해 등 방치가 부적절한 '특정 빈집'으로 분류해 해당 건축물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 빈집정비 우선 철거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또한 건축법 개정('06.05.08.) 이후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사항이 확인되면 자진철거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세종시가 '농업인 수당'을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늘(14일) 시청에서 농협 세종영업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농업인 수당 여민전 카드는 농촌 공동체 유지와 농업인의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선불카드로, 내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하며, 농업인 수당은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세종시는 오늘(13일) 세종교육청과 '무상급식 세종산 공급 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무상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세종시는 세종시교육청과 무상급식 분담안 타결 이후 지난달 추경에 세종산 농산물 추가지원 예산 43억 원을 전액 확보했는데, 추가지원 예산은 시와 시교육청이 분담하는 급식예산 외 별도 편성된 예산이다. 이 지원금을 활용해 올해부터 생산자로부터 식재료를 직접 구입해 각급 학교에 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 지역 농업인과의 계약재배 체계 구축의 발판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세종시는 오늘(13일) 시청에서 청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이 운영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 정보 등을 제공받고, 이 정보를 활용해 청년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고용보험,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의 2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 사업주가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약 2만 9,000원의 사회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오는 19일부터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인 B2노선과 B4노선이 증회·증차 운행한다.세종시는 현재 17대가 112회 운행 중인 B2노선(반석역~세종터미널~오송역)에 오는 19일부터 총 133.5회로 21.5회 증회하며, 배차간격은 기존 6~30분에서 4~20분으로 단축한다. 또 5대가 38회 운행중인 B4노선(반석역~세종시청~오송역)도 3대를 증차해 운행횟수를 62회까지 증회하고, 배차간격도 기존 20~30분에서 13~25분으로 단축한다.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세종시는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584억 원(약 19만 건)을 부과했다.올 재산세는 공동주택, 개별공시지가 등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과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로 전년대비 11.7% 줄었다. 주택분의 경우 주택, 주택 부속토지를 과세대상으로 재산세액을 절반씩 나눠 7월과 9월에 부과하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전액 7월 부과된다.재산세 납세고지서를 전자송달하거나 자동이체 신청자가 납부기한 내 납부하면 고지서 1장당 8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세종시립도서관이 국내도서관 최초로 인공지능 동화책 제작 서비스인 '아이(AI) 창착소'를 제공한다.아이(AI) 창작소는 어린이들이 작성한 시나리오에 적합한 그림을 인공지능이 동화책 형식으로 제작해주는 서비스로, 시범운영 이후에는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시민들이 직접 자유롭게 동화책을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아이(AI)창작소는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내일(12일)부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세종시가 이번 주말(15일-16일) 유해야생동물 일제 포획을 실시한다. 이번 포획은 멧돼지, 고라니에게 농작물 피해 받고 있다는 민원이 증가에 따른 것으로, 신고 지역과 그 주변 지역까지 동시다발적으로 포획을 진행할 계획이다. 멧돼지는 고구마, 고추, 옥수수, 복숭아, 배 등에서 고랑을 파헤치고 나뭇가지를 부러뜨리고, 고라니는 어린 묘목과 싹이 틀 무렵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세종시는 이번 일제 포획을 위해 시민들에게 야간 입산 자제 등 협조사항을 누리집(www.sejong.go.kr), 마을 방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