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7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시당위원장 선거에서 황운하 국회의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14일 시당에 따르면 이날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황 후보는 65.64%를 득표, 33.18%를 얻은 정기현 후보를 누르고 차기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황 신임 위원장은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지도자들의 철학을 이어나가겠다”며 “더 민주적이고 더 정의롭고 더 봉사하는 시당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위원장은 평당원 예결산위원회·평당원 협의회 구성, 찾아가는 정치 아카데미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도지사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양 지사는 18일 도청 1층 로비에서 회견을 갖고 “민선7기 선도적인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을 완수하고 보다 강력한 도전과 혁신으로 ‘도민이 더 행복한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양 지사는 이날 주요 공약으로 사회적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을 해소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 더 행복한 충남, 저출산과 고령화를 극복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및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 든든한 경제의 토대 구축을 통한 기업하
[충청헤럴드 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이 3파전으로 치러진다. 후보등록 공고 이전에 연석회의에서 합의추대됐던 정진석 의원은 등록하지 않았다.국민의힘 충남도당은 26일 후보등록 접수를 한 결과 김태흠(59,보령·서천)의원과 박찬주(64) 전 도당위원장, 이명수(67,아산갑)의원이 각각 등록했다.이로써 대의원 885명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한 후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모바일투표에서 도당 위원장이 선출된다. 도당 위원장에 선출되면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야 된다.최근 충남도당은 박찬주 위원장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22일 국회에서 열린 대전시와 세종시의 국정감사에서 대전과 세종의 통합에 대한 견해 차가 재확인됐다.국민의힘 박완수 의원(경남 창원의창)은 허태정 대전시장에 “대전·세종 통합 문제를 이춘희 세종시장과 구체적으로 협의한 적 있느냐”고 물었다.이에 대해 허 시장은 “아직까지는 없다"며 세종시와의 사전 의사 소통이 부족했음을 인정하면서도 “대전과 세종을 합쳐 인구수 200만 도시가 되면 국가 균형 발전의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도 “대전시와 세종시의 생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도가 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21대 국회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도 실·국·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설명회를 가졌다.정책설명회는 ‘포스트-코로나19 시대’ 충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했다.이날 설명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천안갑), 이정문(천안병), 강훈식
[충청헤럴드 아산=박종명 기자] 21대 총선에서 4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선 결과를 두고 공천 과정의 난맥상, 일부 후보자들의 막말 파문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지만 본질적으로 우리 당이 국민들께 시대 변화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점이 패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이어 "외관은 급한대로 예쁜 분홍빛을 칠했지만 흑백 화면이 나오는 브라운관 텔레비전이 국민들께서 바라보시는 우리 당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며 "텔
◈대전시◇동구▲장철민(36·민주당) 6만1345표(51.01%) ▲이장우(55·통합당) 5만7194표(47.56%) ▲송인경(70·혁명당) 1709표(1.42%)◇중구 ▲황운하(57 민주당) 6만6306표(50.30%) ▲이은권(61·통합당) 6만3498표(48.17%) ▲홍세영(50·혁명당) 1996표(1.51%)◇서구갑 ▲박병석(68 민주당) 7만4959표(55.58%) ▲이영규 5만7720표(42.79%) ▲이강철(61·충청의미래) 1148표(0.85%) ▲김순자(63·혁명당) 1034표(0.76%) ◇서구을 ▲박범계(56,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21대 총선 결과 대전과 세종 충남 20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15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16일 중앙선관위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장은 대전 7석과 세종 2석 등 9석 모두를 싹쓸이하고 충남에서는 11석 중 6석을 차지해 모두 15석을 차지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대전은 민주당 4석, 통합당 3석, 세종은 민주당 1석, 충남은 민주당 5석, 통합당(새누리당) 6석 등을 차지했었다. 대전에서는 서구와 유성구 4석 현역의원들이 모두 수성에 성공한데 이어 전통적으로 미래통합당 강세지역인 동구, 중구. 대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이경민 기자] KBS 등 지상파 3사의 21대 총선 출구 조사 결과 그 동안 서구·유성지역은 민주당 후보들이 강세를 이어간 반면 대전 원도심 지역은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오후 6시 15분 발표된 방송 3사의 출구 조사에 따르면 KBS는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포함) 155석~178석,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포함) 107~130석 등을 예상했다. 대전에서는 민주당 현역 의원 지역구인 ▲서구갑(박병석) ▲서구을(박범계) ▲유성갑(조승래) ▲유성을(이상민)이 50% 이상의 득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전·세종·충남 20개 선거구에서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후보 등록 상황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전(7개 선거구) 28명(4대 1) ▲세종(2개 선거구) 10명(5대 1) ▲충남(11개 선거구) 44명(4대 1) 등 모두 82명이 등록을 마쳐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의 경우 유성갑과 대덕이 5대 1로 가장 높고, 서구갑·을·유성을이 4대 1, 동구·중구는 3대 1로 낮았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3선의 이명수 의원과 홍문표 의원이 경선을 통과해 4선 도전을 위한 본선행이 확정됐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4·15 총선 출마자 선출을 위한 10개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 충남 아산갑은 이명수 의원이 이건영 전 청와대 행정관, 홍성·예산은 홍문표 의원이 전익수 변호사를 각각 누르고 4선 도전을 위한 본선에 진출했다. 또 천안병에서는 이창수 대변인이 박중현 충남도당 공동위원장을, 당진에서는 김동완 전 의원이 정석래 전 당협위원장에 승리하고 본선 티켓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미래통합당 충남 천안·아산지역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공천 결과에 대한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8일 미래통합당 공관위에 따르면 천안지역 ▲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박상돈 예비후보와 ▲천안갑 신범철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천안을은 추가 공모를 거쳐 신진영 예비후보와 이정만 예비후보 ▲천안병에는 박중현 예비후보와 이창수 예비후보가 각각 경선을 치른다.아산의 경우 ▲아산갑은 현역 이명수 의원과 이건영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고 ▲아산병은 박경귀 예비후보가 단수 추천을 받았다.하
[충청헤럴드 아산=안성원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국민 1인당 최대 50만 원 이내의 긴급생활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복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코로나 19 긴급 생활지원을 요청하는 민주당 출마자 10인 긴급 성명’에 동참, 이같이 밝혔다.복 예비후보는 성명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가 긴급 추진하고 있는 추경에 좀 더 민생 현장의 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대책으로 부유층과 안정적 고소득자를 제외한 국민 1인당 최대 50만 원 이내의 긴급 생활비 지원을 포함해야 한다”
[충청헤럴드 아산=안성원 기자] 미래통합당 충남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에 박경귀 예비후보(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가 공천을 받게 됐다.4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박 예비후보의 단수 추천을 확정했다. 공천 경쟁에 나선 김길년 아산발전연구소장은 컷오프 됐다. 이로써 박 예비후보는 앞서 공천을 확정 지은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과 본선대결을 펼치게 됐다. 박 예비후보는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단장(1급)과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혁신단장,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을 역임하고, 아산참여자치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해 왔다.박 예비후보는 “지
[충청헤럴드 아산=안성원 기자] 미래통합당 이명수 국회의원이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4선 도전 행보에 나섰다.이 의원은 이날 아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아산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돼 어수선해진 대한민국이 진정되고 국민들이 다시금 활력을 되찾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이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충청 정신의 바탕인 ‘근민정신(勤民精神)’을 실천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국회의원으로서 국가 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명수 의원은 "선거기간 동안 성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과 관련해 대전과 충남 현역 의원 4명이 포함된 5개 지역을 단수 추천 지역으로 선정했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일 오후 국회에서 공천 면접 심사 후 브리핑을 통해 단수 추천 지역을 발표했다. 대전에서는 ▲동구 이장우 ▲대덕구 정용기 의원이, 충남에서는 ▲천안갑 신범철 전 국립외교원 교수 보령서천 김태흠 의원 ▲서산태안 성일종 의원 등이 포함돼 공천이 사실상 확정됐다. 또 ▲충남 천안시병(이창수·박중현), 아산시갑(이명수·이건영), 당진시(김동완·정석래), 홍성
[충청헤럴드 아산=안성원 기자] 미래통합당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갑)이 26일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해 부실대응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이날 이 의원은 “지난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37일 만인 오늘 26일 오전 11시 기준 확진자 1146명, 사망자 12명으로 급증했다”며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고, 경제 충격을 심화 시키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이런 안타까운 상황은 정부의 무능과 소극적인 대응에서 비롯된다”며 “지금이라도 국가적 감염병 관리체계의 전면 혁신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경선을 치르는 이상민 의원(유성을)을 제외한 대전지역 민주당 의원 3명의 공천이 확정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단수지역 38곳과 경선지역 8곳 등을 확정해 발표했다.심사 결과 대전 3곳, 충남 6곳 등 모두 9곳이 단수 후보 선정 지역에 포함됐다. 대전에서는 박병석(서구갑), 박범계(서구을), 조승래(유성갑) 의원이 단수 후보 선정지역으로 선정돼 공천이 확정됐다. 이상민 의원은 유성을 지역에서 김종남 전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이 경선을 벌이고, 동구도 장철민 홍영표 전 원내대표 보좌관과 정경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를 김학민(59) 충남도 정책특보와 최선경(50) 충남도당 여성위원장의 경선으로 결정짓기로 했다.19일 민주당에 따르면 18일 오후부터 진행된 3차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 함께 경쟁했던 이수연(60) 예비후보는 컷오프 됐다.김학민 예비후보는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 더불어민주당 혁신도시특별추진위원회위원장, 충남테크노파크 5~6대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민주당 혁신도시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충청헤럴드 아산=안성원 기자] 자유한국당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갑)이 경찰인재개발원이 중국 우한교민 임시보호시설로 이용됨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역경제 한파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책을 요구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9일 성명을 통해 “경찰인재개발원 우한 교민 중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아산의 지역경제가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정부와지자체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와 지원이 절실한 시기”라고 지적했다.특히 “과거 메르스사태의 사후적 지원이 아니라 중앙과 지방, 행정과 민간부문의 협력 하에 종합적이고 능동적 총력 지원체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