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웨이 관련 부부 확진 이어 50세 여성 확진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최근 충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 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에 사는 50세 여성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단국대천안병원에 입원했다.
이 확진자는 13일 발열과 근육통 등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14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남편과 시어머니 등 가족 2명은 음성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세부 역학조사에 나섰다.
최근 아산에서는 서울 리치웨이를 방문한 시어머니가 확진된 뒤 딸, 사위 등이 차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아산은 14명, 충남은 15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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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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