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705번 가족 1명도 확진

3일 대전 지역에는 총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대전 지역에는 총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에서 자가격리하던 2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3일에만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3일 오후 시에 따르면 대전 대덕구에 사는 20대(대전 873번)와 동구에 사는 10대(대전 874번) 등 2명이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대전 873번과 874번은 각각 인천 및 대전 705번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대전 874번과 접촉한 705번은 집단 감염 발병지인 경북 상주 소재 종교시설을 방문한 뒤 지난 달 17일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이날 오후 서구 확진자 3명(대전 869-870-872번)과 충북 옥천 16번 접촉자 1명(대전 871번) 등 4명이 확진됐다.

이날 총 6명이 확진돼 대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72명(해외 입국자 4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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