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맞대결서 통합당 이영규 후보에 승리
"대한민국 정치의 큰 일꾼 되겠다"

민주당 박병석 대전 서구갑 후보가 6선에 성공한 뒤 부인과 함께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 감사를 표시하고 있다.
민주당 박병석 대전 서구갑 후보가 6선에 성공한 뒤 부인과 함께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 감사를 표시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대전 서구갑 후보가 6선에 성공해 국회의장 꿈에 다가섰다.  

박 후보는 55.86%가 개표된 가운데 51.58%를 득표해 5번째 맞대결을 펼친 미래통합당 이영규 후보(46.70%)에 또 다시 승리하며 당선됐다.

박 후보는 "서구갑 주민 여러분이 한국 정치의 새로운 역사를 직접 써주셨다"며 "충청권 최초 낙선 없는 6선을 만들어 주셨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구와 대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열정을 다해 일하겠다"며 "초선 때 마음먹은 그대로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정치의 큰 일꾼, 대전 발전의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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