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7일 아침 장애학생 인권 존중 캠페인을 도교육청 로비에서 진행했다.김지철 교육감, 신익현 부교육감, 가경신 교육국장, 정황 행정국장, 황규협 기획국장 등 간부 직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자료를 배부했으며, 직접 율동을 하며 장애학생 인권 존중 플래시 몹 릴레이에도 참여했다.장애학생 인권 존중 플래시 몹 릴레이는 장애학생 인권 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행되며, 충남교육청을 비롯해 아산성심학교, 나사렛대 등 8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플래시 몹에 직접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
충남도가 오는 2023년 지역화폐 발행액 1000억 원을 목표로 활성화 작업에 착수했다.17일 도에 따르면, 지역화폐는 지역에서 발행하고,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나 코인 등의 결제 수단이다.도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소득 역외유출 방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등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이용을 확대키로 하고, 최근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충남 지역화폐는 도내 전역이 아닌 해당 시·군 내에서만 유통 가능토록 ‘광역 지원 모형’을 채택했다. 도 단위 지역화폐 유통 시 특정 지역 쏠림 현상이
법원이 초등학생 여아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L교감(57)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피해여아의 진술이 신빙성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원용일)는 17일 오후 열린 선고공판에서 “피해자가 모친의 영향을 받는 등의 이유로 피고인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진술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고 공소사실을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며 무죄를 선고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L교감은 지난 2015년 천안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할 당시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을 학교와 운동장 등에서 4차례에 걸쳐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
충남 천안시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에어프로덕츠(Air Products)사의 3000만불(약 340억)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외자 유치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구본영 시장은 16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산업용 가스 생산기업인 에어프로덕츠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 에어프로덕츠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윌버 목(Wilbur W. Mok) 에어프로덕츠아시아 사장,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투자
국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잇따른 '설화'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전·현직 한국당 의원들의 막말에 대해서 사과했다. 전날 차명진 전 한나라당 의원과 정진석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즉각 사과 입장문을 낸 데 이어 거듭 유족에게 사죄의 뜻을 밝힌 것이다.'주식 거래' 논란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해온 이미선 헌법재판관에 대해 청와대가 18일까지 재송부를 요청한 점으로 미뤄 오는 19일 임명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현안을 놓고 당력을 집중해도
한남대학교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예비 신입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의 만족감을 끌어내며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학UP 향상 프로그램'의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한남대는 전형의 차이로 다소 학업능력이 부족할 우려가 있는 예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전 수학 '기초미적분학' 강좌를 개설해 학습을 전개했다. 대학 측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실제 전공 수업에서도 ‘기초 미적분학’이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강
자유한국당 정진석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세월호 망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충청권의 거센 반발에 뒤늦은 사과에 나섰지만 당 차원에서 징계까지 논의할 전망이다.정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인 지난 1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받은 메시지”라며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 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라고 올렸다.이에 반대 여론이 확산되자 정 의원은 다음 날인 17일, 바로 사과했다.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제가 올린 글로 상처받은 분
국립 한밭대학교 학생생활관(관장 안세윤)이 공간 디자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대학 측은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학생생활관을 통해 기숙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서비스를 강화했다고 자평하고 있다.안세윤 학생생활관장은 지난해부터 신축 BTL 외벽 및 내벽 색채를 직접 계획하고, 기존 설계되었던 행정용 공간을 커뮤니티센터로 리모델링 디자인했다. 일부 공간을 관생 위주로 용도를 변경하는 등 혁신을 이뤘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안 학생생활관장은 "생활관을 내 집과 같이 편안하고, 관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사회봉사주간을 맞아 목원대학교 전 직원이 대전국립현충원, 삼보실,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같이 나누면 가치 있는 꿈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목원대 직원들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자발적으로 각 기관들을 방문해 봉사를 실천한 것. 대학에 따르면, 가장 많은 직원이 다녀 간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직원들이 화병정리와 청소 등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삼보실에서는 장애인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환경미화 작업을 펼쳤으며,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에선 도시락배달을 통해 홀몸 어르신을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자 대전시교육청이 유아들을 위한 학비를 제공한다.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두, 이해용)은 공ㆍ사립 유치원 257개원(공립 99개원, 사립 158개원)에 2019학년도 1분기 유아학비 165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유아학비는 소득수준과 관계 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방과후과정비를 포함한 1인당 최대 지원금은 공립 월 11만 원, 사립 월 29만 원이다.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충남대학교 학생들이 국가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호주·중국 등에서 해외 연수를 참여한다.충남대는 4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총 80명의 파란사다리 사업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에 선발된 학생은 여름방학 이용, 5주 동안 미국·호주·중국 해당대학 연수를 통해 언어와 문화, 직무 능력 개발, 기업 탐방 등을 경험하게 된다.참가인원은 80명으로, 파견 지역은 미국 블룸필드대학(Bloomfield College, BC) 25명, 호주 뉴캐슬대학(University of Newcastle, UoN) 25명, 중국 서북대학(No
지난해 12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검찰에 기소된 대전 중구의회 박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당선 무효 위기에 처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창경)는 17일 박 의원에 대한 준비기일과 결심공판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법원은 박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 원에 추징금 378만 원을 구형했다.박 의원은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선거 사무소장으로 재직하며, 선거사무원 A씨 등 6명에게 수당 378만 원을 준 뒤 되돌려 받아 선거운동 소요 경비 명목 300만 원, 개인 식사비 등으로 70여만 원을 지출한 혐의다.
▲대전문화재단 박만우 대표이사 모친상= 故 임인순 향년 93세 17일 오전 1시30분 소천, 빈소: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2호, 발인: 4월 19일 오전 7시 30분, 장지: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소속 전현직 의원들의 잇단 '세월호 막말' 파문과 관련, 모두발언을 통해 무거운 표정 속에 전날에 이어 거듭 사과하고 있다. (사진=강재규 기자)
충남대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는 지난 16일 관절염·재활센터 대강당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과 주관 건강강좌와 건강검진을 진행했다.보건복지부, 대전시, 대한재활의학회가 주최하고, 충남대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뇌병변 장애와 뇌성마비의 경직과 항경직 시술(최자영 재활의학과 교수) ▲요통 완화를 위한 운동 및 자세(심상응 물리치료사)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또, 재활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충청권역 내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예
충남도가 전국에서 ‘자연발생석면’ 분포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자연발생석면 확률이 높은 초염기성암 3분의 2가 충남지역에 몰려있다는 것. 16일 충남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의 ‘자연발생석면 광역지질도 공개에 따른 충남의 선행과제’ 연구에 따르면, 자연발생석면(Naturally occuring asbestos, NOA, 이하 자연석면)은 자연계의 지질학적 순환과정에서 형성돼 토양, 암석 내에 존재하게 된 석면을 뜻한다. 환경부는 자연석면과 관련해 2010년~2015년까지 전국을 5개권역(충청, 강원
김호정 목원대 입학관리과장 모친상(故 박순단)=향년 76세 17일 오전 0시 23분 소천, 빈소 : 유성한가족병원장례식장 7층 (대전시 유성구 온천동로 43), 발인 : 2019년 4월 19일(금) 오전 7시 30분, 장지 : 대전추모공원, 연락처 : 042-611-9700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 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2019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총 20개 수출지원기관 사업 참여시 우대 지원 혜택(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 참여, 수출금융·보증지원, 금리·환거래조건 등)을 주는 사업이다.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신청 직전년도 및 당해년도 수출실적(내국신용장 및 구매확인서 수취액 포함)이 미화 500만불 미만인 기업이어야 한다.이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16일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재능꿈키우미 아동, 보호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재능꿈키우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 중 학업, 예술, 체육 , 기능 분야에서 우수한 재능과 발전가능성을 지닌 아동 15명을 선정해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됐다.장학금을 전달받은 한 아동은 “넉넉지 않은 가정환경 속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최선을 다해 성취하는 방법을 배웠다. 하지만 현실적인 경제적 지원이 있어야만 해낼
16일 2명의 홍역 환자가 대전에서 추가로 발생하며 환자는 총 17명으로 늘었다.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명은 각각 생후 10개월 여아와 생후 9개월 여아다. 지난 15일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온 후 또다시 환자가 발생한 것. 이들 확진자 두 명은 모두 이번 사태 진원지인 대전 유성구 한 소아전문병원에 외래 및 입원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17명 중 7명이 병원 또는 자택에 격리돼 있으며, 나머지 10명은 격리 해제된 상태다.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로,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