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다닌 학원 및 과외교습소 2주간 휴원

대전교육청이 코로나19 첫 학생 확진자와 접촉자들이 다니는 학교에 대해 원격수업 조치에 들어갔다
대전교육청이 코로나19 첫 학생 확진자와 접촉자들이 다니는 학교에 대해 원격수업 조치에 들어갔다.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에서 첫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2명 발생한 가운데 이들이 재학 중인 학교는 물론 학원에서 접촉한 학생들의 학교에 대해서도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은 113번 확진자의 자녀인 114번·115번 학생 확진자가 소속된 학교 2교에 대해 7월 3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 확진자가 다닌 학원 2곳과 개인 과외교습소 2곳에 대해서도 2주간 휴원 조치했다.

특히 확진자 두 명이 다닌 학원에서 접촉한 학생들의 소속 학교 14교에 대해서도 7월 3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후 등교수업 재개 일자 등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보건 당국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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