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번 확진자의 남편…누적 122명

대전에서 7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 7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7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22명으로 늘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서구 변동에 사는 7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기저질환자로 발열과 식욕부진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9번 확진자의 배우자.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다단계·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는 76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천동초등학교 학생 3명, 충남중학교 학생 1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대전교육청은 2일부터 10일까지 동구 관내 유·초·특수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중학교는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1이하로 조정하기로 했다.

대전시도 천동초등학교 5학년 전체 학생에 대해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반별 30분 단위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협조를 얻어 천동, 가오동 등 해당 지역 일원에 정밀 제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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