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중구는 20일 석교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청식에는 김제선 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의 개관을 축하했다.

새 청사는 1990년 건립돼 노후화된 기존 행정복지센터를 대체하기 위해 총 12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661.99㎡) 규모로 신축됐다. 지난 11월 17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시설 구성은 ▷1층 민원실·복지상담실·주차장(30면) ▷2층 다함께돌봄센터·작은도서관·프로그램실 ▷3층 예비군 동대 앞 다목적 공간 등, 주민 편의와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제선 구청장은 “석교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었다”며 “주민 화합과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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