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의회가 유기동물 보호에 한정된 동물보호정책 범위를 동물복지와 반려동물까지 포함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김옥수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조례안에는 ▲충청남도 동물복지계획 수립(5년 단위) ▲동물생명존중헌장 제정·공포 ▲맹견에 대한 관리 강화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조례가 제정되면 도내 등록된 반려동물 7만 5000여 마리(2019년 12월 기준)에 대한 보호와 복지 수준은
[충청헤럴드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사태로 중국 우한 교민들을 경찰인재개발원에 수용한 지 1주일이 지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한파와 가짜 뉴스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르기도 했지만 시 공식 페이스북 등 SNS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이 번지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공무원들이 얼어붙은 지역소비 시장에 훈풍을 불어 넣기 위해 시작해 시민들도 동참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아산무궁화축구단의 시민구단 전환을 위해 필수요건으로 꼽혔던 충남도의 도비 지원이 9부 능선을 넘었다.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지난 19일 오후 1차 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관광국이 제출한 ‘아산시민프로축구단 창단관련 운영지원 협약체결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이번 동의안은 아산시민프로축구단의 자립기반을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매년 20억 원씩, 5년간 총 100억 원 이내 창단지원금을 도비로 지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와 함께 ▲유니폼과 홈구장 전광판, 광고판 등에
[충청헤럴드 내포=강경민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14일 저출산보건복지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방만한 보조금 집행 행태와 도 출자·출연기관 운영 문제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이날 문복위 위원들은 소관 부서 현안 원인을 짚고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저녁식사도 거른 채 늦은 시간까지 감사를 이어갔다.김연 위원장(민주당·천안7)은 “서부장애인복지관 직원 대부분이 오랜 경력자로 인력승계 대책없이 폐쇄를 결정한 것은 성급했다”며 “복지관장 공석은 물론 폐쇄와 관련한 사항이 의회와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됐다”고 소통 부재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부적격 논란을 겪었던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신임 관장 공모 사태(본보 8월 18일자 보도 등)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12일 열린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 소관 행감에서 복지관장 채용 문제, 복지관 기능재정립 등에 대해 집중 질타했다. 먼저 김연 위원장(민주당·천안7)은 “시각장애인복지관 기능재정립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지 않다. 네트워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각각 개별적으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가 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를 비롯해, 내포지역 일대의 고유문화를 발굴하고 이를 특성화 시키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있다. 11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총 12권의 ‘내포문화총서’를 발간한데 이어 내포문화 진흥 및 특성화 사업을 있따라 추진 중이다.주요 사업으로는 ▲내포문화권을 상징하는 가야산과 삽교천 일대의 문화자원조사와 콘텐츠 발굴을 위한 ‘가야산‧삽교천 문화권 종합조사 연구사업’ ▲내포문화 진흥정책 발굴과 비전 모색을 위한 ‘내포문화진흥포럼’ ▲내포문화자원 활용 및 홍보를 위한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이 인사관리 및 예산집행 효율성에 있어 부진한 성적표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명남(79) 신임 문화재단 대표이사거 건강상의 문제로 감사장에 출석하지 못하면서 취임 초기 불거졌던 그의 고령과 건강문제에 대한 우려를 짙게 만들고 있다.11일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문화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조직 인사관리 미흡과 예술지원사업 중복 선정 등 예산집행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먼저 예산부분과 관련해 정병기 의원(민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 내 다문화학생 수가 1만 명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지만 여전히 학업중단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한국당·비례)은 5일 열린 제31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갈수록 늘어나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사업이 확대돼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다문화 학생은 9300여 명으로 전체 학생 수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4.2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충청헤럴드 보령=강경민 기자]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민주당·천안7)이 지체장애인협회 종사자들 앞에 복지 전문가로 나섰다.김 의원은 25일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열린 지체장애인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에서 ‘행복한 사회, 행복한 일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협회 측 요청에 따라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지체장애인협회 시군지회와 수탁시설 실무자, 분회장 및 활동지도사 등 330여 명이 참석했다.김 의원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에서 건강한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상담사례를 소개하고 자기관리를 통한 소진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먼저 김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의 ‘아기수당’이 ‘행보키움수당’으로 명칭이 변경된다.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4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저출산보건복지실 소관 5개 안건을 심사하며 중앙정부 권고에 따른 집행부 요구를 수용, ‘충청남도 아기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 ‘충남아기수당’ 명칭을 ‘행복키움수당’으로 바꾸기로 했다.또 ‘충청남도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논의를 거쳐 수정 가결했다.김연 위원장(민주당·천안7)은 “조례가 시행되면 퇴소아동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의회가 ‘충남 아기수당’ 지원 대상을 현행 12개월 이하에서 만 36개월 미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김연 의원(민주당·천안7)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아기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4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충남 아기수당 지원 대상을 연차별로 확대해 지급 기간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지난해 11월부터 도내 12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에게 매달 10만 원씩 지급해 온 것을 올해 11월부터 24개월 미만, 2020년 11월부터는 36개월 미만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신임 복지관장 내정자가 발표된 가운데, 그의 과거 행적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자격논란이 일고 있다.11일 충남도와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 등에 따르면, 복지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는 신임 복지관장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지난 7일자로 황화성 전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을 최종합격자로 발표했다.중증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황 전 원장은 지난 1993년 대한안마사협회 충남지부장으로 시작해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장, 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 제1·2·4대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연 위원장(민주당·천안7)이 문화다양성 사업과 관련, 참여인원에 연연하기 보다 내용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17일 충남개발공사에서 열린 문화다양성 정책 세미나 발제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문화도시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한 ‘충남도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대해 언급하며 ▲문화다양성과 관련한 지역 간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도민 대상의 교육 사업 및 홍보 ▲실태조사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15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성공적인 백제문화제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먼저, 김연 위원장(민주당·천안7)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의 명칭을 ‘백제문화제재단’으로 변경하려는 계획에 대해 “‘백제문화제재단’이라는 명칭은 재단의 역할을 문화제 준비에 국한되게 만든다”고 우려하면서 “‘백제문화재단’으로 바꿔서 백제문화에 대한 전반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수행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또 의원들은 예산관리 등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서도 주문했다.정병기 의원(민주당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의회가 9일 의회 1층에서 제11대 도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해 도의원 및 가족, 전임의장 등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유병국 의장은 기념사에서 “제11대 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한 이래로 여성, 사회적 약자, 소수 정당 등 각계 각층의 대변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도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빈틈없이 이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정책위원회 출범, 의회제도개혁 TF팀 운영, 인사청문회 도입,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충, 의정모니터단 운영 등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충청헤럴드 내포=강경민 기자] 충남지역 민간어린이집의 수납한도액이 표준보육비용과 무려 10만 원 이상 차이가 나면서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여운영 의원(민주당·아산2)은 9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영유아들의 보육료를 현실화해 차별 없는 보육정책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여 의원에 따르면, 최저임금 상승으로 운영비 등은 증가했으나 누리과정 보육료 정부지원 단가는 7년째 동결되고 있다. 특히, 지자체의 차액보육료 지원 등이 표준보육비용 만큼 인상되지 못하
충남도의회 여운영(민주당·아산2)이 충남도의 문화관광 정책에 대한 ‘쓴 소리’를 던졌다. 관광 통계의 정확성 부족, 겨울축제 육성 필요성, 전문성 지닌 관광공사 설립 등이 핵심이었다.여 의원은 20일 열린 도의회 310회 임시회 도정질의를 통해 이 같은 사안을 제시했다.먼저 관광통계와 관련해 “도의 자료에는 도내 86개 축제 312억 원이 투입되고 있다고 하는데, 도 홈페이지에는 90개로 나와있고 개인적으로 파악한 바로는 100여 개에 이른다”며 “아산시만 해도 30회를 맞는 설화예술제가 통계에 빠져있다. 축제 통계의 정확도가 떨어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9박 11일간 유럽 해외연수를 마친 가운데, 기존에 ‘외유성’으로 지적받았던 부정적인 요소를 탈피한 시도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유병국 도의장도 해외연수와 관련해 혁신을 예고한 바 있어 이번 문복위의 연수가 타 위원회의 ‘모범사례’로 적용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26일 김연 위원장(민주당·천안7)은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문복위 공무국외연수 결과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13일~23일까지 9박 11일 간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 유럽 3개국 11개 기관 및 8개 정책현장을 방문해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11일 열린 여성정책개발원 주요업무보고에서 성인지 역량 강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지원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문복위는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여성정책의 기본 현황, 올해 여건 및 운영방향,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분야별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연 위원장(민주당·천안7)은 “민선 7기 도정 과제인 ‘여성이 행복한 충남’ 구현을 위해 지역 풀뿌리 여성 조직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인큐베이터 기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옥수 위원(한국당·비례대표·서산)은
최근 예천군의회 사태로 지방의회 해외연수에 대한 국민여론이 냉랭한 가운데,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유럽연수 강행에 나섰다. 외유성 관행을 벗어나 직접 연수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을 짜고 연수과정을 SNS로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등 모범사례를 만들어 부정적인 여론을 불식시키겠다는 각오다.도의회 김연 위원장은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는 13일~23일까지 9박 11일간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3개국으로 해외연수를 떠나는 문복위 연수일정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연수단 규모는 15명으로 장애의원 2명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