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도지사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양 지사는 18일 도청 1층 로비에서 회견을 갖고 “민선7기 선도적인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을 완수하고 보다 강력한 도전과 혁신으로 ‘도민이 더 행복한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양 지사는 이날 주요 공약으로 사회적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을 해소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 더 행복한 충남, 저출산과 고령화를 극복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및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 든든한 경제의 토대 구축을 통한 기업하
◈대전시◇동구▲장철민(36·민주당) 6만1345표(51.01%) ▲이장우(55·통합당) 5만7194표(47.56%) ▲송인경(70·혁명당) 1709표(1.42%)◇중구 ▲황운하(57 민주당) 6만6306표(50.30%) ▲이은권(61·통합당) 6만3498표(48.17%) ▲홍세영(50·혁명당) 1996표(1.51%)◇서구갑 ▲박병석(68 민주당) 7만4959표(55.58%) ▲이영규 5만7720표(42.79%) ▲이강철(61·충청의미래) 1148표(0.85%) ▲김순자(63·혁명당) 1034표(0.76%) ◇서구을 ▲박범계(56,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21대 총선 결과 대전과 세종 충남 20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15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16일 중앙선관위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장은 대전 7석과 세종 2석 등 9석 모두를 싹쓸이하고 충남에서는 11석 중 6석을 차지해 모두 15석을 차지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대전은 민주당 4석, 통합당 3석, 세종은 민주당 1석, 충남은 민주당 5석, 통합당(새누리당) 6석 등을 차지했었다. 대전에서는 서구와 유성구 4석 현역의원들이 모두 수성에 성공한데 이어 전통적으로 미래통합당 강세지역인 동구, 중구. 대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이경민 기자] KBS 등 지상파 3사의 21대 총선 출구 조사 결과 그 동안 서구·유성지역은 민주당 후보들이 강세를 이어간 반면 대전 원도심 지역은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오후 6시 15분 발표된 방송 3사의 출구 조사에 따르면 KBS는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포함) 155석~178석,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포함) 107~130석 등을 예상했다. 대전에서는 민주당 현역 의원 지역구인 ▲서구갑(박병석) ▲서구을(박범계) ▲유성갑(조승래) ▲유성을(이상민)이 50% 이상의 득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전·세종·충남 20개 선거구에서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후보 등록 상황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전(7개 선거구) 28명(4대 1) ▲세종(2개 선거구) 10명(5대 1) ▲충남(11개 선거구) 44명(4대 1) 등 모두 82명이 등록을 마쳐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의 경우 유성갑과 대덕이 5대 1로 가장 높고, 서구갑·을·유성을이 4대 1, 동구·중구는 3대 1로 낮았다.
[충청헤럴드 천안=박종명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역 11개 국회의원 후보들이 23일 천안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후보들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국정 농단·민생 파탄·전쟁 위기로 점철된 이명박근혜 시절로 퇴행할지, 전국이 고루 잘 사는 균형 발전의 새 시대로 나아갈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이어 “말뿐인 공약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통해 위대한 충남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충남을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핵심 축이자 교통·산업·문화의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경선을 치르는 이상민 의원(유성을)을 제외한 대전지역 민주당 의원 3명의 공천이 확정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단수지역 38곳과 경선지역 8곳 등을 확정해 발표했다.심사 결과 대전 3곳, 충남 6곳 등 모두 9곳이 단수 후보 선정 지역에 포함됐다. 대전에서는 박병석(서구갑), 박범계(서구을), 조승래(유성갑) 의원이 단수 후보 선정지역으로 선정돼 공천이 확정됐다. 이상민 의원은 유성을 지역에서 김종남 전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이 경선을 벌이고, 동구도 장철민 홍영표 전 원내대표 보좌관과 정경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를 김학민(59) 충남도 정책특보와 최선경(50) 충남도당 여성위원장의 경선으로 결정짓기로 했다.19일 민주당에 따르면 18일 오후부터 진행된 3차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 함께 경쟁했던 이수연(60) 예비후보는 컷오프 됐다.김학민 예비후보는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 더불어민주당 혁신도시특별추진위원회위원장, 충남테크노파크 5~6대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민주당 혁신도시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를 지냈던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2일 혁신도시 추가지정을 저지하려는 일부 자유한국당 대구·경북(TK) 국회의원들을 비판했다. 나 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김학민·최선경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같이 기자회견을 열고 “2달 전 문체부지사로 있을 때 혁신도시추진 TF단장을 맡고 100만 서명 운동을 주도하는 등 혁신도시 지정에 최선을 다했다”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이 국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을 때 도민들과 함께 기뻐했던 기억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4.15 총선에서 천안갑 출마가 유력시 되는 문진석(57) 전 양승조 충남지사 비서실장이 14일 저서 ‘아낌없이 주는 너른 품’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단국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천안 갑(이규희)‧을(박완주)‧병(윤일규) 국회의원, 김지철 충남교육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민주당 황종헌, 한태선, 전종한, 장기수, 정순평 등 천안지역 후보군들과 도‧시의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또 박광온 최고위
[충청헤럴드 공주=안성원 기자]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예비후보가 11일 저서 ‘여전히 촌놈, 박수현’ 출판기념회를 열고 공주·부여·청양 지역구 출정식을 가졌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5000여 명(주최측 추산)의 구름 관중들에게 지난 20대 총선에서 경험한 패배의 쓴잔이 오히려 자신을 강하게 만들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먼저 박 예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대변인을 역임했던 기간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과정이었다”며 “국회의장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최근 충남도의 정무라인 인사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하 충남도당)이 ‘스펙선뮬용’이라며 “또 다시 캠코더(캠프출신, 코드인사, 더불어민주당) 인사”라고 비판하고 나섰다.16일 충남도당은 논평을 통해 “도지사 비서실장에 김영수 충남도 정책보좌관이 내정됐다. 충남청소년진흥원장 서류심사 탈락자를 정책보좌관도 모자라 비서실장으로 전진 배치하려 한다”고 지적했다.또 “양 지사의 공동선대위원장 출신인 정순평 씨가 정책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천안시장 보궐선거를 염두에 둔 ‘선거용 특보 스펙’ 선물이란 의심
[충청헤럴드 아산=안성원 기자] 복기왕(51)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지역위원장(직무대행)가 “더 단단해진 능숙함으로 아산의 발전을 이끌겠다”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복 위원장은 14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김영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민형배 전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김우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등과 공동 집필한 ‘정치의 반전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김우영 비서관이 사회자로 나선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박완주(천안을)·강훈식(아산을)·어기구(당진)·이규희(천안갑)·윤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신임 비서실장에 김영수 현 도 정책보좌관이 내정됐다. 현 문진석 비서실장은 천안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가 유력한 만큼 지역민심 다지기에 나설 전망이다.11일 도관계자에 따르면, 문 비서실장의 내년 4.15 총선 출마가 유력해지면서 후임 비서실장에 김영수 정책보좌관과 박노찬 충남지속발전협의회 사무처장, 강인영 변호사 등이 물망에 올랐었다. 결국 이 세 명 중 김 보좌관이 낙점을 받았다. 3선 천안시의원을 지내면서 오랫동안 양 지사와 정치적으로 교감이 강한데다 정무감각과 정책적인 능력,
[충청헤럴드 내포=강경민 기자]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의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도립미술관의 청사진이 마련됐다.도는 24일 도청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내포 신도시 문화시설지구 종합계획 수립 및 도립미술관, 공영주차장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와 임호균 총괄계획자, 자문위원회, 용역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용역 보고회 결과, 도립미술관 및 공영주차장 건립은 경제적 타당성,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와 정책적 타당성을 종합 고려했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는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총선 모드’ 초읽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 순방을 마친 가운데 사퇴시기를 놓고 양승조 충남지사와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나소열 부지사는 22일 도청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총선과 관련된 거취 문제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은 근황을 알렸다.먼저 나 부지사는 “다음 달 정례 간담회는 아마 못 할 것 같다”면서 “VIP(문재인 대통령) 방문 일정이 끝나면 (거취를) 정리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사
[충청헤럴드 공주=강경민 기자] 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스무살 성년을 맞았다.16일 개발원은 공주 아트센터고마 컨벤션홀에서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김연 충남도의회문화복지위원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김진호 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정진석 국회의원, 김정섭 공주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임춘숙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권명옥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등과 도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0주년 기념세미나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변화와 도전 Change & Challenge, 기억의 20년을 되돌아보고 기대의 2
[충청헤럴드 내포=강경민 기자] 충남도가 국외 소재 문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환수 활동을 이어간다. 도는 26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기 국외소재 문화재 실태조사단 위촉식과 반출문화재 실태조사 보고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와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공휘 행정자치위원장,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위촉식, 2부 중간보고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1부 위촉식에서는 ‘충남도 국외소재 문화재 보호 및 환수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선정한 해당 분야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내포신도시 주민들이 양승조 충남지사에게 ‘불통지사’ 임명장을 전달했다. 인구에 비해 지나치게 대규모 LNG열병합발전소를 주민들과 동의 없이 추진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5일 ‘내포555MW LNG 발전소 저지 주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충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주민의 건강과 안전보다 사업자인 내포그린에너지의 수익성을 위해 초대형 발전소를 설립하고 있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대책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충남도는 산통부와 롯데, 남부발전과 함께 내포 집단에너지 시설에 대해 LNG를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도의 최대 현안사업인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그동안 도정현안에 대한 발표에 신중함을 보여왔던 나 부지사가, 다음 달 중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순방을 앞둔 상황에서 꺼낸 발언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나 부지사는 25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혁신도시지정과 관련된 도의 대응방안을 묻는 질문에 “혁신도시 지정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정치권의 역할이고 도정과 지역 정치권이 다같이 노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