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민기 기자]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가던 길을 멈췄습니다”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119구급대 소속 진태엽(44) 소방위는 비번인 지난 11일 고향으로 가던 중 전북 무주군 적상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 소방위는 당시 운전을 하던 중 도로 인근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집배원을 발견하고, 차를 세워 쓰러진 사람의 상태를 살폈다.의식이 없고, 맥박이 멈춘 상태를 확인하자마자 진 소방위는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심폐소생
[충청헤럴드 세종=박상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종안심유치원’을 운영한다.세종시교육청은 유아의 긴급돌봄, 방과후과정 등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유치원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교육시설 내 안전사고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유치원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세종안심유치원은 건강·안전 관리 등 책임 강화를 통해 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발달을 지원해 교육공동체가 안심하고 학부모가 믿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해가는 유치원이다.시교육
노잼 도시라 코로나도 피해 간다던 대전에 지난 2월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대전 확진자(1-10번)의 이동경로를 살펴볼까요?#대전_코로나 #대전_코로나_확진자 #대전코로나_이동경로 #코로나19**영상 제작 기준일: 2020년 2월 28일 **현재 2020년 3월 2일 기준 대전 코로나 확진자 14명입니다**대전광역시 코로나 확진자 현황은 아래 링크된 주소에서 업데이트 됩니다.https://www.daejeon.go.kr/corona19/index.do
[충청헤럴드 대전=박민기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 이명훈 노무부장이 비정규직 고용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유공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2018년부터 사내에서 상시 근무하고 있는 역무원, 미화원, 정비원 등 협력업체 직원들을 직접 고용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해 올해 1월부터 297명을 직접 채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명훈 부장은 근로시간, 임금 등의 민감한 근로조건을 합리적으로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사와 분야별 전환 근로자 대표들을 설득하여 큰 분쟁 없이 고용전환을 마무
[충청헤럴드 대전=박민기 기자] 최근 대전지역 주택 분양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청약 규제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주택 청약 경쟁률이 지난 3월 도안 대전 아이파크시티 1단지 56.6대1, 2단지 86.4대 1에 이어 10월에는 목동 더샵리슈빌 148.2대 1, 도마e편한세상포레나 78.6대 1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신규 주택공급 부족과 인근 세종시에 비해 비규제로 인한 풍선효과, 대출 금리인하와 함께 대전의 우선공급 거주기간(서구, 유성구 3개월)이 짧은데 따른 외지 투기세력의 위장 전입 등이 주택
[충청헤럴드 대전=박민기 기자] 대전 서구 둔산동 사학연금회관 옆 이랜드그룹 소유 부지에 40층 규모의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대전 서구청 등에 따르면 이랜드 건설은 둔산동 928번지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0층, 430세대 규모의 오피스텔 신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해당 부지는 지난 2011년 이랜드그룹이 지하 9층∼지상 12층, 연면적 8만 5224.15㎡, 용적률 763.32% 규모의 쇼핑센터를 짓기 위해 246억 원을 들여 매입한 부지다.하지만 이랜드 측은 지난 2015년 사업을 추진하던 중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웃렛과 도
[충청헤럴드 대전=박민기 기자] 앞으로 신규 분양아파트의 입주시작일 통보 시점과 입주지정기간 기준이 마련돼 이사 준비 시 입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10일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제기한 민원 2356건과 국민생각함 설문 등 6246명의 의견수렴을 거쳐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주일 통보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권익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25만세대의 아파트가 신규 분양되고 있다. 신규분양 아파트 입주자는 입주지정기간 내에 입주해야 하며 그렇
[충청헤럴드 대전=박민기 기자] 대전시 5개 자치구 가운데 하천 수질 개선 등 하수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대덕구가 선정됐다.대전시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수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기관에 ‘대덕구’, 우수기관에 ‘유성구’, 장려기관에 ‘서구’가 각각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1일~15일까지 5일간 실시된 이번 평가는 3대 하천 수질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과 하수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평가다.대전시는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하수도시설물 설치·관리 ▲하수도 준설 ▲우수
[충청헤럴드 대전=박민기 기자]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 정다운 리사이틀이 오는 17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대전을 대표하는 젊은 기타리스트 정다운은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로 자신만의 감성을 클래식 기타의 선율로 잘 표현하는 연주자로 정평이 나 있다.그는 매년 독주회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만들어진 앙상블H 리더, 클래식기타 콰르텟 ‘모자이크 기타콰르텟’ 리더,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도 및 지휘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재)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충청헤럴드 대전=박민기 기자]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근로자 임대아파트 입주대상이 기존 ‘독신·미혼 여성’에서 ‘사업장에 근무하는 여성’으로까지 확대된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우승호 의원(민주당·비례)의 대표발의로 대화동 근로자 임대아파트의 공실률을 줄이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입주대상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조례가 개정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조례안은 ‘독신여성’과 ‘미혼여성’으로 한정됐던 입주대상자를 지역에 있는 사업장에 근무하는 ‘여성’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대전시
[충청헤럴드 대전=박민기 기자]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이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의구심을 표하며 실질적인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21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종합감사에서 “문재인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는 것 같다”며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후 단 한 번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았고, 균형발전박람회에도 모두 불참했다”며 “게다가 정부는 수도권 집중을 강화하는 정책을 펼치며
[충청헤럴드 대전=박민기 기자] 대전시와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대전하이테크페어가 오는 21일과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과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이번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대전하이테크페어는 기술전시회, 수출상담회, 해외진출 자문상담회, 투자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특별강연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투자회사인 개러지 테크 벤처스(Garage Tech Ventures)의 공동 창립자 빌 라이처트(Bill Reichert)가 ‘혁신의 미래 : 실리콘밸리로부터
[충청헤럴드 대전=박민기 기자] 17개 시·도의 공유재산 무단점유에 대한 변상금이 절반 가까이 징수되지 못한 가운데, 대전 시민이 변상금을 가장 성실히 납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4~2018) 17개 시·도의 공유재산 무단점유에 대해 부과한 변상금은 307억 1100여 만 원으로 연평균 60억 원 이상의 변상금이 부과됐다. 이에 대한 징수금액은 166억 3500여 만 원으로, 징수율은 절반이
[충청헤럴드 대전=박민기 기자] 오랜 기간 낙후로 주민 불편이 많았던 대전 중구 유천동 일대가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어 원도심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총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되는 유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국무총리 산하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최종심사에서 통과됐다.유천동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과 유천시장 활성화, 유흥상가 정비사업, 주민역량 강화사업, 창업지원 컨설팅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문화공간 조성도 함께 진행된다.또,
[충청헤럴드 대전=박민기 기자]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지난 6개월간 직무 만족도 1위를 지키던 황선봉 예산군수를 누르고 7개월만에 1위를 탈환했다.대전시에서는 황인호 동구청장이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 박용갑 중구청장이 그 뒤를 이었는데, 지난 6월부터 중구청장과 동구청장이 매달 순위를 바꾸고 있는 모습이다.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과 (주)세종리서치가 지난 8월 27일~29일까지 충청권 시장·도지사 및 교육감과 20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만족도를 조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대전시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
[충청헤럴드 대전=박민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 주택에 입주를 희망하는 대기자가 2만여명에 육박하고 있지만 반년 이상 빈집으로 방치된 임대주택이 수두룩하다는 이해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지난 27일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6개월 이상 비어있는 공가가 1만 6248호에 달했다.반면, 임대 주택에 입주를 희망하는 대기자 수가 2만 4455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LH가 관리하는 임대주택 92만 7925호와 비교하면 비중은 2% 가량에 불과하지만, 임대주택 부족 현상이 심한 상황에
[충청헤럴드 대전=박민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개최한 ‘2019 신기술(NET)·신제품(NEP)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에서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한 ㈜카보엑스퍼트가 참석해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하였다.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 인증 제도는 정부 및 공공투자기관 등의 우선 구매와 수요기반 확대, 수출 증대 등 기업체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또는 기존기술을 개선한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이번 신제품인증 신규기업에 선정된 ㈜카보엑스퍼트는
[충청헤럴드 대전=나지흠 기자] 대전시가 충청권 최초로 5성급 호텔 유치에 성공했다.허태정 시장은 27일 오후 응접실에서 ㈜신세계 장재영 사장 등 임원진들을 만나 사이언스콤플렉스 내 5성급 호텔조성, 100년 전통 호텔명가 신세계조선호텔 운영 및 사이언스콤플렉스와 한밭수목원을 연결하는 보도육교 건립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신세계 김정식 지원본부장과 신세계건설㈜ 문길남 부사장, ㈜신세계백화점 권상근 상무가 함께 했다.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리베라호텔, 아드리아호텔 등 지역 호텔이 철거돼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가 어렵다
[충청헤럴드 대전=박민기 기자] 대전지역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한국감정원의 9월 넷째 주(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대전(0.21% → 0.36%)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15%p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났다. 22주째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중구(0.55%)와 유성구(0.39%)는 개발호재가 있거나 입지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올랐고, 서구(0.37%)는 정비사업(탄방1구역) 진척으로 괴정·둔산·월평동 일대 위주로 상승했다.특히,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둔산동 일
[충청헤럴드 대전=박민기 기자] 대전시가 추진 중인 유성 안산첨단국방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외삼동 취락지구를 포함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윤광준(자유한국당·다선거구) 유성구의원은 26일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안산첨단국방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에서 원주민인 외삼동 주민들이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다”며 당위성을 주장했다.윤 의원은 “그동안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열악한 주거환경은 물론 재산권 침해를 감수해 온 외삼동 주민들이 외삼 취락지구를 국방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포함시켜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으나 대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