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충남도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요양시설·시설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만 3000여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다.3월부터는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8000여명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실시한다.접종은 요양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거나 보건소 및 위탁 의료기관에서 방문해 진행한다.기관 및 지역별 여건에 따라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도 있다.만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은 백신 효능 및 안전성 등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40대의 일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서구에서 70대 2명(대전 1155번, 1156번)과 40대(대전 1157번)이 무증상(대전 1156번, 1157번), 기침, 인후통(대전 1155번) 증세로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대전 1154번의 가족이다. 서구에 사는 40대인 대전 1154번은 기침, 근육통 증세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1157명(해외입국 52명)으로 집계됐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의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출시 후 소상공인 매출이 1953억 원 늘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전세종연구원이 온통대전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역내 소비로 전환된 금액은 1038억원, 대형마트에서 골목상권으로 매출 전환된 금액은 1953억원이었다. 이는 소상공인 점포당 200여 만원의 매출이 증가한 규모다.온통대전 발행으로 인한 세수 증대 효과는 종합소득세 42억원, 지방소득세 4억 20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온통대전의 순소비 증가로 인한 직·간접적인 생산 유발 효과는 3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16일 대전에서 경북 봉화 확진자의 가족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유성구 3명, 서구 1명 등 모두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성에 사는 30대 2명(대전 1151번, 1152번)과 미취학아동(대전 1153번)은 경북 봉화 72번의 가족이다. 설 연휴에 봉화를 다녀온 뒤 30대 2명은 15일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세를, 미취학아동은 16일 인후통 증세를 보였다. 또 서구 거주 40대(대전 1154번)도 기침, 근육통 증세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지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교육청은 천안시가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천안지역 6개, 아산지역 1개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연간 8억 원을 들여 학생들의 ‘교육-취업-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은 ▲직업교육 혁신지구센터 운영 ▲학과 개편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혁신 ▲지역전략 산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 ▲천안시 스타트업 파크와 연계한 창업 교육 ▲주거 중심의 정착 지원 등이다.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혁신지구 지정으로 직업교육 혁신 모범을 만들어 가는 선두적 역할을 하게 됐다"며, “새로운 변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내년까지 538억 원을 들여 시민 체감형 8개 교통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2018년 대비 절반 수준인 40명대로 줄이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무단횡단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사고가 빈번한 103개소(27㎞)에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100개 교차로에는 노면색깔유도선을 설치한다.교차로 구조도 개선해 상습 정체 교차로에 ‘잘 풀리는 교차로’를 조성하고, 연간 5건 이상 인명 피해가 발생한 20곳의 차로 및 신호 조정,교통안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지역 유치원 및 초등 1, 2학년은 거리두기 2단계까지 학교 밀집도 원칙 적용에서 제외된다. 또 소규모 학교 기준이 400명 이하로 학급당 학생수가 25명 이하인 학교까지 확대돼 거리두기 2.5단계까지 전면 등교수업을 실시한다.대전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새학년 준비를 위한 학사 운영 내실화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계획은 교육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밀집도 원칙을 기본으로 철저한 학교 방역을 통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등교 수업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 아산 보일러 공장 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으로 늘었다. 16일 도에 따르면 아산 보일러 공장 관련 확진자는 낮 12시 기준 충남 63명, 타 지역 4명 등 모두 6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보일러 공장 직원이 57명, 가족이 10명으로 분석됐다.도는 지난 13일 이 공장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현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기 검사자를 제외한 전 종사자 632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사업장에 대해선 가동을 전면 중단시키고 방역 소독도 완료했다.또 충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밤새 대전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 확진자의 가족(대전 1149번)과 중구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의 가족(대전 1150번)이 각각 무증상과 발열, 근육통 증세로 확진됐다. 대전 1149번은 15일 양성 판정된 서울 관악구 확진자 가족이며, 대전 1150번은 주간보호센터 관련 1148번의 가족이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1150명(해외입국 5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시는 거리두기 1.5단계 완화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중구 부사동 한밭체육관 주차장에서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첫 접종 대상은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시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약 7000명으로,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 요양시설은 보건소·위탁의료기관 방문 접종팀에 의해 이뤄진다.65세 이상 대상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추가 임상시험 결과 확인 후, 최종 심의를 거쳐 접종할 예정으로 이번 대상에서는 제외됐다.이에 따라 대전 지역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충청헤럴드 아산=박종명 기자] 충남 아산시는 배방읍 원도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공동 브랜드인 ‘플레이모산로(PLAY! MOSANRO)’를 특허청에 상표출원했다고 밝혔다.배방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지난해 국토교통부 인가 승인을 받은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유원기)은 모산로 중심상권 상인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자체 브랜드 개발에 뜻을 모았다. 디자인은 ’모산로‘의 영문자를 형상화해 지역, 주민, 참여, 변화의 의미를 갖는 4개의 타원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가는 의미를 담았다. 아산시 배방읍 원도심 주민들이 주체가 돼 브랜드를 운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전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시에 따르면 서구에 사는 90대(대전 1147번)와 80대(대전 1148번)가 각각 무증상과 기침 및 미각 소실 증세로 양성 판정됐다. 이들 확진자는 중구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로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1148명(해외입국 52명)으로 집계됐다.
[충청헤럴드 아산=박종명 기자] 충남 아산의 보일러 제조 공장에서 직원과 가족 등 5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귀뚜라미보일러 아산 공장 F동 근무자가 확진된 뒤 15일 오후 10시 현재 아산 6명, 천안 43명, 대구 2명, 춘천 1명, 경산 1명 등 모두 53명이 확진 판정됐다. 시는 15일 오전 공장에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질병관리청·충남도·아산시 보건소 역학조사 전문요원과 방역요원 30명을 긴급 투입해 검사 대상 655명 전원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였다. 공장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극화 해소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양극화 해소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전국 최초로 제정한 ‘충남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조례’에 따라 지방정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양극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구성한 의사결정 및 자문기구다.위원회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5명과 경제·사회 각 분야 전문가 위촉직 위원 29명 등 모두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한 위원들은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 양극화 완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대표 과제 발굴을 주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 및 입소자, 종사자 27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만 65세 이상 연령층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추가 임상 정보를 확인한 뒤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이어 3월부터 고위험 의료기관의
[충청헤럴드 천안=박종명 기자] 충남 천안에서 아산 소재 공장 직원과 가족 등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아산 소재 A회사 직원 1명(천안 850번)이 확진된데 이어 직원 및 가족 등 16명이 추가 감염됐다. 시는 역학조사원 25명을 투입해 이동 동선 파악 등 신속한 추적 조사를 마쳤다.또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소 전 직원을 비상 대기 조치하는 등 N차 감염 등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A회사 직원으로 추정되는 25명에 대해서는 재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와 대전경찰청은 오는 4월 말부터 자치경찰제를 두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해 12월 9일 경찰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대전자치경찰 출범을 위한 준비 계획을 마련했다.이를 위해 조례 제정, 사무국·위원추천위원회·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먼저 자치경찰위원 임명을 위해 각 기관에 위원 추천을 요청, 3월 중순까지 7명의 위원을 모두 구성할 계획이다.자치경찰제 운영 핵심인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시장 1명, 시의회 2명,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홍도육교 지하차도가 4년만에 오는 20일 임시 개통된다. 대전시는 삼성동 성당 네거리와 홍도동 용전네거리를 연결하는 홍도 지하차도를 20일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홍도과선교 개량(지하화) 공사는 971억원을 들여 총연장 1.0㎞를 왕복 6차로로 건설하는 공사로 2017년 5월 31일 착공해 올해 6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그 동안 보상 협의 지연과 소음방지공법 변경 시행, 폭우 침수 피해 등으로 공사가 지연됐지만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지난 1월 말 지하차도 구조물 시공을 완료했다.시는 동서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14일 대전에서 행정복지센터 및 주간보호센터 등과 관련해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중구 4명, 동구 2명, 서구와 유성구 각 1명 등 모두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주간보호센터 관련해 확진자의 동료(대전 1144번, 50대) 1명과 가족(대전 1145번, 1146번, 80대) 등 3명이 자가격리 중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됐다.부사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련해 중구 거주 20대가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대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14일 충남 도내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도가 주요 배출원에 대한 저감 조치를 시행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충남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도는 도내 석탄발전시설 6기에 대해 가동 정지를, 22기에 대해서는 상한제약을 실시토록 했다.또 석유화학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60개소에 대해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이나 효율 개선 등의 조치를 취했다.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